KSFM, ‘12월 심화강의’ 고양이 응급의학 12월 18~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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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FM, ‘12월 심화강의’ 고양이 응급의학 12월 18~20일
  • 김지현 기자
  • [ 188호] 승인 2020.12.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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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응급의학연구회와 함께…사전녹화로 인베츠서 자유 수강

한국고양이수의사회(회장 김지헌, 이하 KSFM)의 ‘12월 심화강의’가 한국수의응급의학연구회와 함께 고양이 응급의학 심화과정으로 12월 18일(금)~20일(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김민수(서울대 수의응급의학과) 교수가 ‘The ER situations through the promontory and traumatic brain injury in cat’ 2개 주제로 고양이 여러 질환 중 Promontory에서 발생해 신체 다른 부분에 증상을 나타낼 수 있는 질환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김 교수는 “응급질환으로 내원하는 고양이 환자의 경우 명확한 임상증상을 나타내지 않는 경우가 많아 국소적 병변이 신체 다른 부분의 임상증상과 연관될 경우 이에 대한 접근과 인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지민(타임동물메디컬센터 응급중환자과) 원장은 ‘기력없이 응급 내원한 Yellow cat’을 주제로 고양이 지방간의 여러 가지 병리기전에 대한 이론들을 정리해보고, 지방간 치료에 기본이 되는 영양공급과 그 외 필요한 부수적인 치료제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영양 공급을 하면서 흔히 나타나는 refeeding syndrome과 치료법, 고양이 지방간의 예후지표도 소개한다.

유도현(경상대 수의내과학) 교수는 ‘고양이 전신염증과 패혈증’을 주제로 전반적인 발생, 발병 기전, 질병을 진단 관리할 수 있는 임상 팁을 제공할 예정이며, 장민(경북대 수의외과학) 교수는 ‘비뇨기 응급 고양이 마취 관리법’을 제시한다. 

한현정(건국대 응급중환자의학과) 교수는 “고양이 농흉은 흉강의 세균감염으로 인해 심한 호흡곤란 및 패혈증을 유발해 환자를 사망하게 할 수 있는 중증 응급질환”이라며 ‘고양이 농흉 진단과 응급처치’를 주제로 강의할 계획이다. 

KSFM 측은 “지난 8월 한국수의심장협회와의 심화강의 호응에 이어 12월에는 한국수의응급의학연구회와 함께 준비했다”고 밝혔다. 

사전녹화 되는 이번 강의는 인베츠(www.invets.net)에서 12월 18~20일 3일간 오픈해서 자유롭게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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