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수의진료 봉사단 발대식
상태바
해외수의진료 봉사단 발대식
  • 박천호 기자
  • [ 7호] 승인 2014.06.27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대, 필리핀서 동물 전염병 예방 및 질병치료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정의배)가 지난 6월 12일(목) ‘2014 해외수의진료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필리핀 팜팡가주 지역에서 진행될 해외수의진료 봉사 활동에 대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정의배 학장을 단장으로 교직원 및 동물의료센터 수의사 7명, 학부생 17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은 오는 6월 30일(월)부터 7월 10일(목)까지 10박 11일간 필리핀 팜팡가주 지역에서 동물들을 대상으로 전염병 예방 및 질병치료관련 의료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봉사단은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하는 애완동물 진료팀과 소, 돼지, 양, 염소 등을 대상으로 하는 대동물 진료팀 등 2개 팀으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 동물용의약품산업 종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 해외수의진료 봉사단 지원 사업에 선정된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은 한국동물약품공업협동조합, 충북대학교 학부교육선진화 선도대학(ACE)사업 및 동물의료센터의 지원 하에 팜팡가주 농업대학 수의학부 소속 재학생들과 공동으로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한빈 (봉사단 학생대표) 학생은 “제1기 해외수의진료에서 얻은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고통 받고 있는 동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다시 한번 지원하게 됐다”며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을 대표해 나서는 봉사활동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적인 봉사정신을 갖춘 학생이 되어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정의배 학장은 격려사를 통해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작게는 조직에서의 어울림을, 크게는 사회에서의 봉사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해외 봉사가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은 지난해 1월 필리핀 팜팡가주에서 제1기 해외수의진료 무료 의료봉사 실시를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 해외수의진료를 실시하게 됐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펫사료협회 “원인불명 고양이 폐사 펫푸드와 무관”
  • JPI헬스케어 ‘제1회 마이벳 개원세미나’ 성공적으로 마무리
  • ‘부산수의컨퍼런스’ 후원 설명회 “업체와 파트너십으로 동행할 것”
  • 동물정책포럼 '펫푸드 제도개선 및 선진화 모색' 5월 10일(금) 오후 3시 호암교수회관
  • 특수동물의학회, 5월 12일(일) 창립총회 열고 공식 출범
  • V-ACADEMY, 홈페이지 오픈 이벤트 4월 29일(월)부터 일주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