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 ‘인비보’ 미국 진출
상태바
3D 프린터 ‘인비보’ 미국 진출
  • 김지현 기자
  • [ 112호] 승인 2017.09.20 11: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로킷, MEEI와 MOU … 해외시장 본격화
 

바이오 3D프린터 전문기업 로킷(대표 유석환)이 미국 하버드 의대 협력병원 MEEI(Massachusetts Eye and Ear)에 3D 바이오 프린터를 공급하며 본격적인 미국 진출에 나섰다.

로킷은 미국 MEEI와 안이비인후과 분야 상호 공동연구 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3D 바이오 프린터 인비보를 공급했다고 최근 밝혔다.

MEEI는 저명한 안이비인후과 임상병리학센터로 안이비인후과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초 및 임상 안과의학 연구 사업을 진행해 미국 시사지 U.S News&World Report의 연례 병원 조사에서 상위 5위를 차지했다.

MEEI의 아론 교수(Aaron K. Remenschneider)는 3D 프린팅을 이용한 귀 재생관련 권위자로서 하버드 생명공학연구소인 비스연구소(Wyss Institute) 등 세계적인 바이오 3D프린팅 연구그룹과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로킷 관계자는 “아론 교수는 로킷의 인비보 기술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연구에 인비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다양한 소재를 검증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자고 제안했다”며 “두 기관은 귀 재생을 목표로 공동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로킷은 지난 7월 독일에 지사를 세우고, 생명공학연구소 프라운호퍼와 MOU를 체결해 유럽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부산수의컨퍼런스’ 후원 설명회 4월 18일(목) 오후 5시 리베라호텔
  • 제일메디칼 ‘제3회 뼈기형 교정법' 핸즈온 코스 5월 19일(일)
  • [클리닉 탐방] VIP동물의료센터 동대문점
  • 동물병원 특화진료 ‘전문센터’ 설립 경쟁
  • [연자 인터뷰 ㉟] 김하정(전남대 수의내과학) 교수
  • 현창백 박사, V-ACADEMY ‘심장학 세미나’서 심근증 다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