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공통전염병학회, 춘계 학술대회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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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공통전염병학회, 춘계 학술대회 성황리 마쳐
  • 김지현 기자
  • [ 128호] 승인 2018.05.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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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개곤충 감염병 백신개발 어디까지

대한인수공통전염병학회(회장 유한상)의 ‘2018년 춘계 학술대회’가 ‘국내 인플루엔자 발생현황 및 향후 대책’을 주제로 지난 5월 18일 서울대 스코필드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3개의 세션과 Plenary Lecture로 진행돼 사람과 동물에서 인플루엔자 발생뿐만 아니라 국내 인플루엔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매개체 감염병과 관련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감염 모형’과 ‘국내 동물의 SFTS 검출 현황’을 발표하고, 베트남 Pradya Somboon(치앙마이대학) 교수가 ‘How to fight against insecticide resistant dengue vectors?’를 강의했다.

특히 최근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 매개곤충에 의한 전파 감염병인 SFTS, 뎅기열, 쯔쯔가무시병의 백신 개발 현황을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이밖에 6개의 구연과 20개의 포스터가 발표됐다.

유한상 회장은 “인수공통전염병 발생은 사회적 현상과도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어 이번 학술대회는 이런 상황에 적합한 주제를 선정하기 위해 학술이사를 비롯한 많은 임원진들이 심사숙고해 준비했다”며 “회원들의 전문성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열정과 긍지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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