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 한국지부’ 정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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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 한국지부’ 정식 출범
  • 김지현 기자
  • [ 136호] 승인 2018.09.1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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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창단식 가져…협업병원 활동 기대

CHI Institute의 한국지부 ‘CHI Korea’가 지난 9월 9일 추계 컨퍼런스 현장에서 창단식을 갖고, 정식 출범했다.

CHI Korea는 이날 신사경(VIP동물의료센터) 지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임명하고, 이은구 부회장, 황선희 총무를 비롯해 학술위원, 국제협력위원, 대외협력위원, 홍보마케팅기획, 학술자문위원 등 임원진을 확정했다.

신사경 초대회장은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CHI Institute 교육을 이수해 2010년에 한국지사장이 되면서 이번에 한국지부 초대회장까지 맡게 됐다. 부족하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플로리다에 본원이 있는 CHI Institute는 98년에 설립돼 올해로 20년이 됐다. 한국지사는 2016년에 시작해 올해로 3년째다.

CHI Institute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수의한방침술사, 즉 CVA(Certified Veterinary Acupuncture) 자격을 받게 된다. 현재 한국인 22명을 포함해 전 세계 1,992명이 CVA를 취득했으며, 70개국 7,000명의 수의사가 CHI Institute 교육을 수료했다. 

신사경 회장은 “한방수의학이 양방과 협업할 수 있는 하나의 과목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면서 “5단계의 교육 프로그램을 마치고, 200개의 객관식 문제와 20개의 구연, 케이스 리포트를 학회에서 발표하면 CVA 감사패와 함께 협업병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앞으로 같이 협업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HI Korea는 연 2회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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