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의임상포럼(회장 김현욱, 이하 KBVP)이 지난 1월 12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신년회를 개최하고, 올해 본격적인 활동 방침을 밝혔다.
2015년 3월 창립 이후 지난해 대외활동이 거의 없었던 KBVP는 지난해 말 8인의 역량 있는 핵심 이사로 새롭게 개편하고, 올해 8명의 신임이사를 추가, 워크숍과 학술행사 등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김현욱 회장은 “올해부터는 KBVP가 새롭게 개편된 핵심 이사진들과 한 마음으로 새로운 활동과 정책들을 만들어 가겠다”면서 KBVP가 올해 집중해야 할 3가지 핵심과제로 △반려동물 가구당 보유 비율 △병원 의료서비스와 제품의 상대적 가치 △수의사의 사회적 위상을 높일 것을 꼽았다.
KBVP는 올해 2번의 주요 행사와 2번의 워크숍,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먼저 3월 10일부터 4일간 대만의 유명 외과전문병원에서 ‘외과 워크숍’을 진행한다.
3월 24일(일)에는 ‘원헬스 심포지엄’을 건대 산학협동관에서 개최, 매년 상반기 원헬스 관련 이슈를 선정해 의사, 수의사, 환경가, 정책가 등을 초빙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가습기 살균제’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4월 중에는 ‘브레인 서저리 워크숍’을 준비 중이다. 신경외과 전문의를 초빙해 해마루동물병원에서 진행한다.
4월 29일(월)에는 ‘유기견 후원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수의사, 연예인 봉사단, 스포츠인, 애견관련업계 임원 등으로 약 40~50팀을 구성, 카라의 더봄센터를 후원할 예정이다.
‘해부학을 기초로 한 임상심포지엄’도 개최한다. 올해 첫 시리즈로 ‘부신’을 주제로 10월 13일(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기존의 틀을 깬 효율적인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