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가상스토어’·‘산책 어플’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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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가상스토어’·‘산책 어플’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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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45호] 승인 2019.02.0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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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앤메디슨, 반려동물 전문 IT기업 출범…의료·소비·활동 빅데이터 확보
 

반려동물 전문 IT기업 (주)헬스앤메디슨(대표 김현욱, 이하 HnM)이 지난 1월 25일 리베라호텔에서 사업발표 및 MOU 체결식을 갖고, 출범을 알렸다. 

동물병원부터 보호자까지 B2B와 B2C를 아우르는 HnM의 주요 사업은 △웹 기반 동물병원 EMR 시스템 △동물병원 가상스토어 △산책 기반 반려동물 건강 플랫폼(앱)으로, 이 3가지 사업을 골자로 연도별 로드맵을 제시했다.


■ 동물병원 EMR 시스템 ‘VACE’
웹을 기반으로 한 동물병원 전자차트 ‘VACE’는 세무, 회계, 인사, 물류관리 등 통합 병원관리 솔루션을 제공해 스마트 병원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VACE’는 기존 EMR 시스템에서 쉽게 전환해 스마트폰 등 모든 기기에서 활용할 수 있고, PACS 지원을 기본으로 영상정보 활용 및 영상판독 서비스가 가능하다.

HnM은 4세대 EMR 시스템을 파트너사로부터 인수해 테스팅 중에 있으며, 6월에 인사, 물류 관리 기능 등을 추가한 ‘VACE’를 론칭, 2021년 10월 1,500개 동물병원 보급을 목표로 중국, 대만, 일본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 동물병원 가상스토어 ‘V2 Solution’
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한 웹 기반 동물병원 전용 가상스토어 ‘V2 솔루션’은 2세대 키오스크로 용품, 식품, 가전, 가구 등 영역과 종류의 무한 확장이 가능하며, 유통 채널 개선으로 마진 수익을 공유할 수 있는 모델이다.

40인치 이상의 대형 초박형 키오스크를 무상으로 동물병원에 설치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제시하고, 업체 입점도 지원한다.

‘V2 솔루션’은 EMR 시스템에 관리 기능을 통합해 편리하게 가상스토어를 관리하고, 구매액에 따른 리워드도 제공한다.

HnM은 9월에 반려동물 먹거리 인증위원회를 설립하고, 가상스토어 입점 인증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 반려동물 산책 어플 ‘WEEDLE’
반려동물 산책 플랫폼 어플 ‘WEEDLE’은 반려동물과 보호자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SNS 플랫폼을 통해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산책 및 액티비티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처럼 HnM은 3개 사업을 중심으로 장기적으로는 반려동물 의료 데이터, 반려인 소비 데이터, 보호자 활동 데이터 등 반려동물 산업 전반에 걸친 핵심 빅데이터를 확보, 이들 영역의 연계를 통해 향후 △반려동물 메디컬 데이터 표준화 △맞춤형 의료, 상품, 장소 서비스 제공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반려동물 개별 보험 서비스 제공 등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욱 대표는 “반려동물 관련 IT 산업은 IOT, 빅데이터, AI, 블록체인 등 주요 IT 영역이 도입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HnM은 웹 기반 동물병원 관리 솔루션, 동물병원 전용 가상스토어, 반려동물 헬스케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향후 새로운 영역까지 개척해 나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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