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산·혈당 측정은 동물전용 ‘세라펫 멀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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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산·혈당 측정은 동물전용 ‘세라펫 멀티’로
  • 김지현 기자
  • [ 149호] 승인 2019.04.0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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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수의약품, 동물업계 최초 ‘1측정기, 2파라미터’…개·고양이 혈액 최적화 시스템

녹십자수의약품(주)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반려동물용 젖산 및 혈당 측정 시스템 ‘세라펫 멀티 측정 시스템(CERA-PET Multi Test Meter)’이 동물업계 최초의 ‘1측정기, 2파라미터’로 주목받고 있다.


최단 검사시간에 정확한 결과값
전기화학적 방법을 이용한 최초의 동물 전용 멀티 파라미터 측정 시스템 ‘세라펫’은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합하고 정확한 툴을 제공한다.

젖산 10초, 혈당 5초 이내의 최단 검사시간에 가격 부담도 적고, 결과 값이 정확한 것이 특징이다.

개와 고양이의 혈액을 사용한 ‘세라펫’과 병원 상위 장비와의 비교 테스트 결과에서도 ‘세라펫’의 젖산 및 혈당 측정 결과는 상위 장비의 결과 값과 우수한 상관성을 나타냈다.

개와 고양이의 젖산수치는 몸 안 조직에 산소가 충분히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로서 질병의 중증도에 대한 좋은 지표이자 산소결핍에 대한 초기 표시이다.
따라서 치료우선순위 및 승인을 위한 선별 결정, 감별진단, 치료 모니터링, 치료 후 예후 등을 측정하는데 의미가 있다.

젖산 측정이 중요한 질환으로는 저산소증, 순환계 장애, 순환계성·출혈성·심장성·패혈성 쇼크, 패혈증, 간 기능 장애, 외상 등이 해당한다.

김규태 CA팀장은 “최근 들어 젖산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1인 로컬병원에서 ‘세라펫’ 멀티 측정기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측정시간 짧아 스트레스 최소
‘세라펫’은 개와 고양이의 혈액에 최적화된 시스템이다. 반려동물의 종도 선택할 수 있어 종에 따른 정확한 혈당 측정이 가능하다.

또 초소량의 모세혈을 사용해 검사가 쉽고, 휴대 및 측정 방법이 간단해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측정할 수 있다. 짧은 시간에 측정이 가능한 만큼 반려동물의 스트레스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녹십자수의약품 측은 “개와 고양이의 혈액 내 혈장 및 적혈구 세포에 분포되는 당(Glucose) 비율이 사람과 달리 많이 분포돼 있어 사람 혈액에 최적화된 혈당측정기를 동물 혈액에 사용할 경우 정확한 혈당 측정값을 얻기 어렵다”면서 “반려동물의 정확한 측정값을 얻으려면 측정하려는 동물의 혈액으로 최적화된 혈당측정기를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트립 이종접합 기술 적용
‘세라펫’의 스트립 제조 기술은 세계 최초로 안정적인 결과와 위생적인 측정이 가능한 이종접합 기술을 적용했다.

측정검사지인 스트립 제조 기술은 (주)녹십자 메디스의 금 전극 제조기술과 사용자 편리성을 높인 독특한 스트립 디자인으로 스트립 제조 기술의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세라펫’의 멀티 측정 검사지는 기존의 필름 타입이 아닌 플라스틱으로 제조되어 안정적이고 정확한 결과 값은 물론 위생적이고 편리한 측정을 도와준다.

제품관련 문의는 전화(031-283-342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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