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de Industry] 한국과학기술진흥협회서 인정 받은 (유)바이오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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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Industry] 한국과학기술진흥협회서 인정 받은 (유)바이오노트
  • 박천호 기자
  • [ 11호] 승인 2014.07.2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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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신속진단키트 및 백신 개발 생산
 

“바이오노트는 새로운 꿈을 가진 젊은 청년과 같은 기업이다”
2003년 ‘에니젠’이라는 동물용 진단키트 제조업체로 설립된 (유)바이오노트(대표 하건우)는 국내·외 수의사들과 수의 진단 실험실에 래피드키트(신속진단시약), ELISA, PCR 등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2009년 초부터는 수의 진단부분뿐만 아니라 바이오 산업을 주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갖고, 상호를 현재 ‘바이오노트’로 변경했다.

바이오노트 관계자는 “현재 미국, 일본, 유럽 등 세계 선진 국가를 비롯한 90여 개국에 약 100여 가지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며 “2010년 말에는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헬스케어 회사인 Alere 그룹과 합병함으로써, Alere 그룹의 일원이 됐다”고 말했다.

유전자 재조합 항원 제조기술
바이노트의 생명과학연구소는 2004년에 한국과학기술진흥협회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로 인정받아 신제품 개발과 제품개선을 담당하고 있다.
연구소는 금입자접합체 및 클론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금입자접합체를 세계 4번째로 상용화에 성공했다. 또한 유전자 재조합 항원 제조기술까지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제화의 핵심기술인 미생물 대량 생산 기술, 세포 배양기술, 효소 접합체 제조 기술, 형광물질 접합체 제조 기술, 단클론 항체 생산 기술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개 인플루엔자 신속진단키트 및 백신, 조류 인플루엔자 신속진단키트 및 ELISA 키트, 부루셀라 신속진단키트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바이오노트 관계자는 “연구소는 크게 항원 개발팀, 항체 개발팀, 배양정제팀, 제제화팀, 분자진단팀으로 구성돼 있다”며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는 신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언제나 노력하고 있다”면서 “제품의 보완점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키트의 안정성과 특이도, 민감도를 향상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 예방과 통제 가능
하건우 대표는 “살아 있는 생명체는 살아가면서 질병에 노출되게 된다. 지금까지 인류가 개발한 의약품으로 많은 질병이 치료 가능해졌지만 현재까지 극복하지 못한 질병과 새로운 질병들은 계속 나오고 있다”며 “이러한 모든 질병의 극복에 대해 ‘진단’은 가장 첫 번째 단계다. 초기 진단을 통해 질병의 예방과 통제가 가능하고, 정확한 진단이 올바른 치료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노트는 이러한 진단 사업의 중심에 있다”면서 “동물과 사람, 살아 있는 모든 생명체를 대상으로 살아 있는 동안 ‘건강함’을 추구하며, 끊임없는 제품 개발을 통해 ‘질병 콘트롤을 통한 사람과 동물의 건강한 공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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