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ining①] Joydog 아카데미 이종세 대표의 애견훈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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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ining①] Joydog 아카데미 이종세 대표의 애견훈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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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호] 승인 2014.06.2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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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수의사가 Good Dog를 만든다
 

수의사 선생님은 강아지의 건강에 큰 영향을 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강아지와 개 삶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에 견주들과 접촉할 수 있는 입장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강아지 양육 사업의 성공은 수의사 선생님의 지시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수의사 선생님은 강아지가 생후 2달이 되면 거의 모든 개 주인과 강아지를 만나게 됩니다. 이 시기는 교육이란 ‘백신’에 최적의 타이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의사는 동물에 관련된 사회에서 가장 존경하는 직업입니다. 클라이언트(견주)는 수의사 선생님이 말하는 것이라면 어떤 것이라도 믿습니다. 그래서 다음을 꼭 추천합니다.
강아지에게는 실패하지 않는 화장실 교육과 씹는 장난감 교육(헛짖음과 분리 불안의 예방도 됩니다)을 계속해야 합니다. 또한 성견이 되었을 때에 두려워하거나 공격적이 되거나 하지 않도록 가정에서 사람에 대한 안전한 사회화를 계속해야 합니다.
성견의 기질과 행동습관은 강아지 초기에 형성됩니다. 예상 가능한 행동 문제(배설물로 집을 더럽히거나 물건을 물어 뜯어서 파괴하는 행위, 헛짖음 등)뿐만 아니라 분리불안이나 핸들링 문제를 예방하는 것은 강아지 교육과제 중에서도 가장 긴급성을 요하는 것입니다. 물론 브리더 때부터 강아지교육을 시작해주면 좋겠지만, 늦어도 견주가 강아지를 집으로 맞이한 그날부터 시작할 것을 권해주시기 바랍니다.
매우 중요한 것은, 강아지의 첫 진찰 시 향후 이 강아지가 사람을 물 수 있을 거라는 전조를 놓치지 않는 것입니다. 어떤 강아지나 성견이든 손을 내밀면 뒷걸음질을 하고 고개를 으쓱하거나 하고, 낯가림, 두려움 또는 싫어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게 되면, 즉시 전문가에게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주인에게 권유하세요. 그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다는 것은, 이후 진료 시 횟수를 거듭할수록 핸들링이 점점 어려워지게 될 것입니다. 자신감이 없고 사회성이 부족한 개는 차츰 공격성에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시 잘 크겠지 하는 단순한 기대를 무시하고 성장한 애견의 여러 가지 행동 문제야말로 주인이 개를 버리거나 보호소로 보내는 최대의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인은 개를 잃고, 개는 질 높은 생활을 잃고, 수의사 선생님은 동물 클라이언트를 잃게 됩니다. 그러나 강아지 교육에 참가한 적이 있는 주인은 개를 계속 키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강아지를 기르는 클라이언트에게 강아지의 조기교육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것이야말로 매우 중요한 조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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