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수의사회(회장 최영민)가 주최하는 ‘제15회 서울수의임상컨퍼런스’가 미국 전문의 5인 초청강연과 국내 최고의 강사진으로 10월 6일(토)~7일(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 해외 전문의 강연 등 총 32강
이번 ‘제15회 컨퍼런스’는 이틀 동안 모두 5개의 강의실에서 총 19명의 연자가 32개의 강의를 진행, 심장, 영상의학, 치과, 외과, 내분비학, 정형외과, 진단병리학, 고양이의학, 영양학, 행동학, 경영 분야까지 최신 임상과 경영을 총망라 한다.
자타공인 수의계 최대 학술 축제인 ‘서울수의임상컨퍼런스’의 명성에 걸맞게 미국 전문의 5명을 초청, 미국·유럽 수의심장학 전문의이자 유럽 수의내과학 전문의 Dr. Gerhard Wess(독일 뮌헨 LMU대학)와 미국수의내과학 전문의 Dr. Chen Gilor(미국 UC Davis대학)를 비롯해 VCA West Coast Specialty and Emergency Animal Hospital의 미국 수의외과학 전문의 Dr. 김종민과 미국 수의영상학 전문의 Dr. 허진영, 미국 수의병리학 전문의 Dr. 김인중(Veterinary Diagnostic Laboratory)이 강의에 나선다.
■ 첫째 날, 16개 강의
6일(토)은 ‘심장학/내분비학’ 강의에서는 Dr. Gerhard Wess가 ‘Evidence Based Updates to the Diagnosis and Treatment of MMVD in the Preclinical and Clinical Stage’에 대해, Dr. Chen Gilor가 ‘A Look at Old and New Insulin Formulations’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영상의학’ 강의는 허진영 박사가 ‘Cranial Abdominal Imagind Focused on the Liver, Biliary Tract and Pancreas’를 원데이로 강의하고, ‘치과/심장학’ 강의는 권대현 박사가, 한동현 박사가 ‘심전도의 원리부터 증례’를, 이준석 박사가 ‘심장신장증후군의 최신 지견 및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최신 수의학' 강의에서는 강지훈, 강병택 교수가 ’방사성 요오드치료와 PET-CT활용법‘을, 정동인 교수가 ’소화기질병 캡슐 내시경과 Fecal Biomarker’를 다루고, 이수정 박사가 ’줄기세포의 로컬임상 적용‘을 다룰 예정이다.
■ 둘째 날, 16개 강의
7일(일)은 ‘내분비학’ 강의로 Dr. Chen Gilor가 ‘Hyperthyroidisom 진단과 치료법’을, ‘정형외과’ 강의에서는 김종민 박사가 ‘Cranial Cruciate Ligament Disease’를 강의하고, ‘진단병리학’은 김인중 박사가 ‘병리진단 검사의 이해’, 김성수 박사가 ‘CRP와 SAA의 임상적 활용’을 알아볼 예정이다.
‘고양이의학’에서는 강선미 박사가 ‘고양이 안과학’을, 이진수 박사가 ‘백혈병 양성과 고양이 빈혈’에 대해 다루고, ‘영양학/행동학’ 강의는 양바롬 박사와 설채현 박사가 나선다.
■ 조기등록 10월 4일까지
최영민 회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최신 임상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에 초점을 맞춰 강좌를 구성한 만큼 보다 높은 수준의 강의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보다 쾌적한 환경을 위해 세종대 컨벤션센터로 장소를 변경하고, 바코드 전자등록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참가자의 편의 증진에 중점을 두었다.
2차 사전등록은 10월 4일(목) 오후 6시까지 조기등록 특별할인이 적용된다.
문의는 전화(02-953-4054)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