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서 위임장 문제 제기로 정족수 미달 성원 이루지 못해
2월 4일(수) 오후 8시 '긴급 이사회' 개최...정관 및 시행세칙 개정과 임시총회 일정 안건
2월 4일(수) 오후 8시 '긴급 이사회' 개최...정관 및 시행세칙 개정과 임시총회 일정 안건
2월 1일(일) 예정됐던 서울시수의사회(이하 서수회) '제80차 정기총회'가 정족수 미달로 취소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같은 날 예정됐던 제27대 회장 선거 역시 무산됐다.
서수회 정관에 따르면, 유효 회원의 과반수에 해당하는 인원이 참석해야 총회가 성립되는데, 현장 참석이 어렵다는 이유로 위임장으로 대체해 온 것이 일종의 관행이었다.
이날은 회장 선거까지 예정돼 있어 과반수에 해당하는 760명이 참석해야 했으나 일부 회원들이 위임장 서명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결국 총회가 취소되는 파행을 겪게 됐다. 선거 역시 총회가 성립된 후에 선거를 치러야 하는 정관 규정에 따라 연기됐다.
이에 서수회는 남아 있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임시총회를 열고, 이번 주 중으로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온라인 투표를 비롯한 임원 선출 방식에 대한 정관 개정을 통해 정기총회와 회장 선거를 가능한 빠르게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서수회 관계자는 “임시 이사회를 가능한 빨리 열어 정기총회와 회장 선거 일정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 역시 총회 성원이 되려면 무엇보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서수회는 2월 4일(수) 오후 8시 워크토크 광화문에서 '긴급 이사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안건으로는 △정관 및 시행세칙 개정과 △임시총회 소집 건에 대해 다룰 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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